철도건설현장에서 관리자가 작업자들에게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근로자 임금 지급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봉산~옥정선과 옥정~포천선 등 도내 철도건설현장 6개 공구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과 임금 지급 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임금과 장비대, 하도급대금 등이 제때 지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먼저 교통안전과 수해, 붕괴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가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 안전시설과 장비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명절을 앞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임금이나 장비대금, 하도급대금 등이 체불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뿐 아니라 임금과 대금 체불 역시 근로자와 영세업체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명절을 앞둔 이번 점검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되는 안전관리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임금 체불 등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이 철도건설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근로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제때 지급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