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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국 옌청시와 체육 우호교류 협약…스포츠로 국제교류 확대

2026-10-30 14:41 | 입력 :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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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탁구 선수단 친선경기 개최
2024년 우호의향도시 체결 이후 교류 본격화

화성특례시와 중국 옌청시 체육우호교류 협약 및 친선 탁구 경기에 참석한 관계자와 선수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와 중국 옌청시 체육우호교류 협약 및 친선 탁구 경기에 참석한 관계자와 선수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가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체육 분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화성을 방문한 중국 옌청시 대표단과 체육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친선 탁구 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쉬단 옌청시 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유소년 탁구 선수단이 참여했다. 양 도시 관계자들은 체육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진행된 친선 탁구 경기에서는 화성도시공사 탁구부 선수들과 옌청시 선수단이 함께 경기를 펼쳤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화성특례시와 옌청시는 2024년 2월 우호의향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화성특례시 대표단이 옌청시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을 찾아 체육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도시 간 우호관계를 구체적인 체육 교류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시 간 교류가 행정기관의 협약이나 의례적인 방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민과 선수들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소년 체육 교류는 성인 선수단 중심의 국제교류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어린 선수들이 다른 나라의 경기 방식과 훈련 환경을 접하고 서로 경쟁하며 협력하는 경험은 스포츠를 통한 국제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선수와 체육 관계자의 상호 방문, 친선경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후속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선수단 교류와 유소년 공동훈련, 체육시설 및 지도자 교류 등 구체적인 사업이 마련돼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교류로 발전할 수 있다.

도시 간 우호관계는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의미가 커진다.

이번 화성특례시와 옌청시의 체육 교류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국제협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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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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