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틸틸과 미틸'의 티켓 예매를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년 화성시 예술단 기획공연으로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올해 ‘라이징스타 메이킹 랩’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특별한 무대로 돌아온다. ‘라이징스타 메이킹 랩’은 화성시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쇼케이스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박성곤, 정광원, 최세란 총 3명의 신진 배우가 정식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뜻깊은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본 작품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명작 동화 『파랑새』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색채를 더해 재해석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캐스팅과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다. 주인공 ‘틸틸’과 ‘미틸’ 역에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소리꾼 김가을과 전지원이 각각 캐스팅됐다. 여기에 경기민요를 전공한 양진수, 남경우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뮤지컬 및 연극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룬다. 국악 보컬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결합하여 독특하고 매력적인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복을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난 두 자매가 수많은 시련을 겪은 뒤, 결국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파랑새를 발견하게 된다는 원작의 보편적인 서사는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을 지닌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누구나 아는 뻔한 진리가 극의 역동적인 연출과 묵직한 서사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위로와 힘을 전할 예정이다.